이번 달에 읽은 네 권의 책 최근 한 달 조금 넘는 사이에 네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한 권은 지난 달 중순께부터 읽기 시작했지만, 제대로 마무리한 게 이번 달 중순이니 이것까지 포함했습니다. 한 권 한 권 서평을 쓰면 좋겠지만, 시간과 여유가 많지 않아서 네 권의 책에 관해 짧게 기록만 해둘까 합니다. 같은 책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생각을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읽어보기 2019.10.22
숨어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사람마다 '맛집'의 정의는 다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식당이 진정한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각양각생의 대답이 나오겠지만, 저는 음식의 맛 자체만큼이나 '예상을 벗어나는 곳'을 맛집의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한답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유명한 곳은 제가 굳이 맛집으로 소개하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맛집 소개 포스팅을 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은, 그러한 저의 경험이 여러분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때에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소개하지 않았던 '숨은 맛집'을 열 곳 소개합니다. 맛보기 2019.10.22
맛있는 음식, 그리고 블로그 맛집'이나 '먹방'은 이제 대세라고 말하기 어색할 정도로 일상이 되었다. 언제부터 모든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식주 가운데 먹고 마시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삼는 나에게는 꽤나 마음에 드는 트렌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가며 한 곳 한 곳 후기를 정성스럽게 기록하다보면 스스로 뿌듯함도 느끼고, 때로는 댓글로 누군가와 소통하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맛보기 2019.10.22
이별 삶에서 이별은 만남 만큼이나 중요한 순간이다. 늘상 마주치면서는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 마음 속 이야기, 고마웠던 마음, 미안했던 마음이 쏟아져 나오는 때가 이별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처럼 소중한 대화가 꼭 '다시는 지금처럼 지내지 못한다'는 걸 맞닥뜨렸을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생각해보기 2019.10.22